'새 진용' 갖춘 4대 그룹…미래 먹거리 확보 총력전

'새 진용' 갖춘 4대 그룹…미래 먹거리 확보 총력전

4대 그룹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진용을 갖췄습니다 현대차는 17일 4대 그룹 중 마지막으로 정기 임원 인사를 했습니다 사상 최대인 203명을 선임했는데 3명 중 1명은 40대입니다 신기술·신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차세대 리더도 전진배치했습니다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인 추교웅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자율주행 사업부장인 장웅준 상무는 전무가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한종희·경계현 투톱 체제로 전환하고 소비자가전과 IT·모바일 부문을 DX부문으로 통합했습니다 메타버스 등 신성장 분야의 본격적인 성장을 앞두고 연결성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반도체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LG그룹은 신규 임원의 60% 이상을 40대로 채웠고 배경훈 AI 연구원장을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신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R&D, 엔지니어 분야 인재를 중용했습니다 SK그룹은 첨단소재와 그린, 바이오, 디지털 등 신규 성장 분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 "전반적으로 60년대생에서 70년대생으로 젊은 임원을 전진배치하는 가운데 일부 기업은 80년대생 임원도 발탁해 세대교체 속도를 가속화했습니다 " 삼성과 LG, SK는 배터리 사업에 힘을 싣기 위해 최윤호 사장과 권영수 부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등 중량감 있는 인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전보귭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