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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北 미사일 실시간 정보공유"...북 도발 대비 / YTN
[앵커] 국방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전방위 국방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첨단 무기체계가 새로 도입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보를 미국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할 방침입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방부 밝힌 올해 연두 업무보고의 핵심은 전방위 국방태세입니다 이를 위해 미국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전력인 위성 정보를 한미가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입니다 미국이 고도 3만 5천여km 상공에서 운용 중인 미사일 탐지 위성은 물론 군 정찰위성의 정보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정보를 건네받기까지의 절차가 줄어들어 북한의 미사일 도발 시 즉각적인 판단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김민석 / 국방부 대변인 : 북 탄도 미사일에 대한 한미 정보공유체제 강화로 우리 군의 조기경보와 요격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입니다 ] 또, 사거리 500km 이상에 오차범위가 3m 이내에 불과한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도 올해 실전 배치됩니다 타우러스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기지의 주요 거점은 물론 지하벙커까지 정밀 타격하는 킬 체인 핵심전력입니다 이어 스텔스 기능을 갖춘 공격형 무인기 개발도 본격화되고, 물속에서 시속 800km 속도로 날아가 적 잠수함을 타격하는 초고속 어뢰 등 창조국방형 무기체계도 추진합니다 스텔스 무인기는 수천 여 문에 달하는 북한의 이동식 장사정포에, 초고속 어뢰는 우리보다 7배 이상인 잠수함 전력에 맞서는 역비대칭 전력입니다 또, 대형 공격헬기인 아파치와 차기 호위함을 실전배치해 독자적 방위역량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한미 간 탐지와 교란, 파괴와 방어의 맞춤형 억제 전략을 더욱 발전시켜 압도적인 대북억제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mkkim@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