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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MBC뉴스]R]경북 북부 '신도시권역' 발전전략 절실
2016/04/19 17:37:25 작성자 : 이정희 ◀ANC▶ 경북도청 이전에 따라 북부권이 경북의 새로운 발전축으로 부상하고 그동안의 낙후성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는 기대가 큽니다 하지만 남부권, 중부권에 비해 경상북도는 북부권에 이렇다 할 발전 전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부권을 신도시권역으로 묶는 새로운 발전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각종 개발에서 소외돼 온 경북 북부지역은 도청 이전으로, 그동안의 낙후성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의 계기가 될 거라는 기대감이 큽니다 ◀INT▶한동수 청송군수 "(도청 신도시에서) 경북 북부권 전체가 한시간 이내 생활권이니까, 이 전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생각해서 공동 상생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경상북도가) 마련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경상북도가 주력하고 있는 전략산업은 중,남부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구미는 전자산업을 대체할 스마트 기기, 탄소소재, 3D 프린팅 산업을, 포항은 위축된 철강산업 대신 가속기 기반 신약클러스터, 로봇산업, 타이타늄 소재, 경산은 자동차와 건설기계 부품산업, 경주는 원자력클러스터 등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북 북부권은 안동 백신산업, 영주 베어링클러스터가 그나마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정도입니다] 경북도청이 이전한지 두달이 지났지만 경상북도가 내놓은 북부권의 발전 전략, 성장동력은 거의 없습니다 (S/U) "경북도내 균형 발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북부권은 여전히 개발정책에서 소외돼 있습니다 이제는 북부권을 신도시권역으로 묶어 새로운 발전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 ◀INT▶이도선/동양대 명예교수 "경상북도 차원에서 조속히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서, 도청 신도시와 인근 각 시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도청 이전에 따라 남부권을 의식한 상대적 불이익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INT▶안병윤/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기존에 백신과 백두대간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향후 북부권) 오피니언 리더들과 끊임없이 교감해서 맞춤형 발전전략을 수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뚜렷한 산업이 부재한 경북 북부권, 미래 신산업 발굴에 대한 경상북도의 고민이 절실해 보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