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대구·경북 / KBS뉴스(News)

이 시각 대구·경북 / KBS뉴스(News)

오늘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7명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요양병원 등 집단 거주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소규모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안심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홍 기자 신규 추가 확진자 수가 다시 떨어졌죠? [리포트] 네, 대구·경북에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47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보다 절반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어제는 요양병원의 소규모 집단 감염 확진자 수가 뒤늦게 집계에 포함되면서, 높게 나타난 이유가 큽니다 지역 요양병원에서는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수성구 김신요양병원에서 환자 2명이 발생하는 등 요양병원 5곳에서 확진자 7명이 더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관내 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 등 3만3천 명 가운데 지금까지 79%의 검체를 완료했고, 나머지 7천여 명은 내일까지 검사를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요양병원 등의 관리 소홀로 감염병이 확산할 경우 책임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구지역 종합병원 2곳에서도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파티마병원에서는 결핵 입원환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같은 병동 환자와 간호사 등 모두 6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도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병원 측이 병동을 동일집단 격리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완치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어제 하루 193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천59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에서도 어제 하루 67명이 퇴원, 퇴소해 전체 완치 환자가 32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시청에서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 우리동네에서 무슨일이? KBS지역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