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100명 중 5명 확진" 치솟는 양성률...내년 2월부터 백신 도입 / YTN

[더뉴스-더인터뷰] "100명 중 5명 확진" 치솟는 양성률...내년 2월부터 백신 도입 / YTN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연일 600명 안팎 나오면서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검사 대비 양성률이 5%에 근접해서 방역 당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영국에서는 세계 최초로 백신 접종이 시작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내는 내년 2월부터 단계적으로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라서 이번 겨울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전문가와 함께 국내 감염 상황 그리고 백신 공급 계획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나오셨습니다 교수님, 어제 하루 신규 환자는 사흘 만에 600명 아래로 줄기는 했더라고요 그런데 검사 건수 자체가 어제면 평일이지 않습니까 검사 건수가 평소 평일보다 확 줄었던데 이유가 있습니까? [백순영] 전날에 615명인데 594명으로 줄었으니까 일견 21명 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검사건수가 휴일인 경우에는 지금 1만 4000건 정도, 평일인 경우에 있어서는 2만 3000~2만 4000건 정도인데 어제 1만 1900건이니까 반도 안 되거든요 그래서 4 97%의 양성률이 나타났기 때문에 굉장히 심각한 양성률인데 결국은 검사를 많이 안 했다기보다는 시스템 이관 작업에 문제가 생겨서 다 집계가 안 된 상황으로 보여서 앞으로 더 문제가 심각한 것이 이 상황이 지금 어디가 정점인지 아직은 알 수가 없다는 것, 즉 1000명 정도까지 가지 않으면 좋겠는데 지금 상황에서 보면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이 걱정이 되고요 또 하나는 위중증 환자들이 많이 늘어서 어제 3명 사망을 하셨는데 8명 더 늘었으니까 결과적으로 11명이 증가된 상황인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좀 걱정이 되는 부분이 아직 해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앵커] 저희 YTN 취재기자가 취재한 바 내용을 추가로 첨언을 해 드리면 감염병 등록 시스템 데이터 이관작업이 좀 있었나 보더라고요 이관작업 과정에서 일선 시군구 보건소의 검사 건수 자체 집계가 조금 지체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 같고요 다만 확진자 숫자와 관련해서는 유선으로 일일이 확인을 했기 때문에 확진자 수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검사 건수가 평소 평일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는데 확진자는 크게 줄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추이, 이런 확산세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확진자 수 자체만 두고 봐도 지금 상황이 심각합니다 600명 안팎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 지금 일상 속에 감염이 만연해 있다는 것, 이 부분을 좀 주목해서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백순영] 그런데 일상 속에서도 나오는데 또 요양병원 쪽에서도 많이 발생을 하고 있고 또 이태원 클럽발처럼 생긴 홀덤펍이라는, 이태원에서 또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것은 사실 제어하기가 어려운 부분들이 거기에 있었던 사람들 다 찾아내도 이미 N차 감염이 일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위험한 부분이 있고요 또 울산 남구의 양지요양병원 경우에 있어서는 전부 다 고령자이시면서 감염이 확산돼서 20% 넘어서 거의 30%에 가까운 양성률을 나타내기 때문에 우리 신천지 때의 청도대남병원 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에끔 빨리 찾아내야 되는데 결국은 격리를 시키는데 동일집단격리를 하지만 그 안에서의 교차 감염을 어떻게 하면 잘 효율적으로 격리가 잘 되면서도 교차 감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