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05 30 일손돕기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05 30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많은데요. 학생 등 봉사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경재 기자입니다. 길게 늘어진 줄기를 잡아 올리자 땅 속에서 씨알 굵은 마늘이 나옵니다. 모습을 드러낸 마늘을 잡아 줄기를 자르고 잔가지를 걷어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길해성 김해서중학교 이게 농부의 보람을 느끼고 좀 힘들긴 하지만 마치고 가면 뿌듯할 것 같아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이 곳에서만 4백여 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봉사에 참여했습니다. 경남에서 수확을 앞둔 농지는 11만여 헥타르, 4만 1천여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기계화가 어려운 마늘*양파 등을 재배하는 농가는 3만여 명의 인력이 모자랄 것으로 추정돼 전체 부족 인력의 70% 정도 차지할 정돕니다. 김태삼 창녕군 농업정책과 인건비가 지금 1인당 7-8만원으로 계속 올라가고 있는 실정에 오늘 같이 우리 학생들이 도움을 주고.. 다음달 20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농협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신청하면 농가는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MBC NEWS 최경재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http://www.mbcgn.kr 트위터 : / withmbcgn 페이스북 : / mbc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