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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동맹 지속적 확대 발전" / YTN
[앵커] 한미 국방부장관은 오늘 국방부 청사에서 제 47차 연례 안보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확고한 공동 대응 인식을 같이하고 포괄적인 동맹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문경 기자! 회의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궁금한데요,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한미 양 국방장관은 국방부 청사에서 1시간 동안 열린 국방장관 회담에서 무엇보다 한미 동맹 강화방안을 재확인했습니다 조금 전 공동 브리핑에 앞서 10여 개 항목의 공동 성명도 발표됐는데요, 먼저, 동맹협력의 범위와 수준이 지속적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하고 양자 안보협의를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잠수함 탄도미사일 수중발사 시험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또, 북한에 대해서는 영변 핵활동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카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금의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화되고 있다고 밝힌 뒤,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해 한반도에 배치된 전력 외에도 세계 전역에서 가용한 전력을 사용해 방위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서해 NLL 도발과 관련해 NLL은 지난 60여 년간 남북한 군사적 긴장을 예방하는 효과적 수단이었다며 북한이 NLL의 실질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준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한국군의 대화력전 능력이 검증될 때까지 주한미군의 대화력전 수행전력을 한강 이북 현재 위치에 유지하는 것에 이해를 같이했습니다 한민구 장관은 이와 관련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독자적 킬 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KAMD를 2020년 대 중반까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우주와 사이버 공간에서의 협력과 동맹 능력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공동 훈련과 군사교육 강화해 나가기로 두 장관이 합의했습니다 이어 방산분야 협력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두 장관은 유관부처가 참여하는 방산기술 전략 협력체를 신설해 방산기술 전략과 협력 의제에 대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앵커] 남중국해와 자위대의 북한 진입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의 입장이 나왔는데, 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