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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동맹 지속적 발전...4D 작전개념 승인" / YTN
[앵커] 한미 국방부 장관은 오늘 국방부 청사에서 제47차 연례 안보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확고한 공동 대응 인식을 같이하고, 포괄적인 동맹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문경 기자! 회의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궁금한데요,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한미 국방부 장관은 오늘 연례 안보협의회에서 북한의 핵과, 잠수함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점증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포괄적 미사일 대응작전개념 이행지침, 즉 4D 작전개념을 승인했습니다 이 지침은 탐지와 교란, 파괴와 방어의 영문 앞글자를 따서 만든 것으로 유사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선제적 방어 계획입니다 이어 두 장관은 영변 핵 활동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카터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한반도에 배치된 전력 외에도 세계 전역에서 가용한 전력을 사용해 방위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한국군의 화력전 능력이 검증될 때까지 주한미군의 대화력전 수행전력을 한강 이북 현재 위치에 유지하는 것에 이해를 같이했습니다 한민구 장관은 이와 관련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독자적 킬 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KAMD를 2020년대 중반까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우주와 사이버 공간에서의 협력과 동맹 능력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공동 훈련과 군사교육 강화해 나가기로 두 장관이 합의했습니다 [앵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남중국해와 유사시 자위대의 북한 진입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의 입장이 나왔다면서요? [기자] 기자와의 질의 응답에서는 좀 더 예민한 문제들이 제기됐는데요, 먼저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카터 미 국방장관은 평화적 해결책을 원한다며, 중국은 더 이상의 군사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을 포함한 많은 다른 국가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어 해상안보 글로벌 동맹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본 자위대의 유사시 북한 진입 여부와 관련해 카터 장관은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중요한 동맹국이라며 이 동맹은 국제법을 기반으로 한 동맹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