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쟁점토론 7회 '주52시간 근무 시대, 탄력근무제 확대 필요성은?'

KTV 쟁점토론 7회 '주52시간 근무 시대, 탄력근무제 확대 필요성은?'

7월 1일부터 300인 이상 기업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됐다 업종별, 기업별 명암이 엇갈리는 가운데, 재계는 업무가 몰리는 바쁜 시기에 노동시간을 늘리는 대신, 한가한 시기에는 노동시간을 줄이는 탄력근무제를 현행 3개월 단위에서 6개월~1년 단위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 안착을 위해 관련 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노동계는 탄력근무제의 확대는 노동시간 단축이라는 본래의 의미를 훼손한다며 반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와 여당 내에서는 물론 전문가들의 의견도 엇갈리는 상황 고용노동부는 2022년 말까지 탄력근무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는데 이에 52시간 근무제 시대에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고 노동자들의 워라밸을 보장하기 위한 탄력근무제를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각계의 의견을 들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