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날' 하루 앞으로…63만 수험생 예비소집

'결전의 날' 하루 앞으로…63만 수험생 예비소집

'결전의 날' 하루 앞으로…63만 수험생 예비소집 [앵커] 이제 내일이면 전국 63만 수험생이 일제히 대입수능을 치릅니다 고3 학생들은 조금 전 수험표를 배부받고 후배와 선생님들의 응원 속에 교문을 나서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지현 기자 [기자] 네, 드디어 수능 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제 뒤편으로는 후배들이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교문을 나서는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는데요 선배들은 그 응원의 기운을 한껏 받으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고 있습니다 이제 고3 수험생들은 학교를 떠나 시험을 치를 고사장, 예비소집 현장으로 이동하는데요 오늘 수능 예비소집일에 가장 중요한 건 시험장으로 가는 교통편을 확인하고, 가는 동선과 이동 시간을 파악해두는 겁니다 간혹 시험 당일 학교 이름이 헷갈려 다른 지역에 있는 시험장을 찾아가는 사례도 있다고 하니, 직접 가보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을 겁니다 시험 관련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숙지해야 할텐데요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워치,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은 시험장에 반입이 금지되니, 오늘 가방을 챙길 때 빼둬야겠습니다 수험표와 신분증도 잘 챙겨야 합니다 혹시라도 수험표를 분실하면 응시원서에 붙인 것과 같은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져가면 내일 시험장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시험은 8시 40분부터 시작하지만, 30분 전인 8시 10분까지는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는 점도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시험 전 마지막 날입니다 빠뜨리는 것 없이 다시 한번 꼼꼼히 챙겨,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실수 없이 발휘하길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풍문여고 앞에서 연합뉴스TV 윤지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