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하루 앞으로…"실력 발휘하고 올게요!"

수능 하루 앞으로…"실력 발휘하고 올게요!" [연합뉴스20] [앵커] 내일 수능시험을 앞두고 각 시험장에서는 예비소집이 진행됐습니다 수험생들은 선생님과 후배들의 격려 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윤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멀게만 느껴졌던 수능 수험표를 받아드니 시험이 코앞에 왔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현장음] "시험 잘 보고, 실수하지 말고 " 선택과목이 맞게 적혀 있는지, 시험보는 학교는 어딘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정소현 / 서울 풍문여고 3학년] "내일 당장이어서 떨리기는 하는데 여태까지 준비한 거 실수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잘 하고 싶어요 " 결전을 앞둔 선배들이 교문을 나서자 후배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응원합니다 [이하승 / 서울 풍문여고 2학년] "언니들, 수능 볼 때 떨지말고 잘 보시고, 잘 풀고, 잘 찍고! 예쁜 나이 20대 곧 다가옵니다 파이팅!" 전국 63만여명이 응시하는 올해 수능 1,200여개 시험장도 최종 점검을 마쳤습니다 시험 시작은 8시 40분이지만, 늦어도 8시 10분까지는 시험장에 도착해야 합니다 꼭 챙겨야 할 것은 신분증과 수험표 반입 금지 물품인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는 집에 두고 가야 합니다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응시원서에 붙인 것과 같은 사진 1장을 챙겨가면 내일 시험장에서 다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곧 결전의 날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실수없이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마지막 하루였습니다 연합뉴스TV 윤지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