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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예산안 협상 속도…공무원 증원 등 쟁점예산 논의 본격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새예산안 협상 속도…공무원 증원 등 쟁점예산 논의 본격화 [앵커] 새해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인 12월 2일까지 닷새가 남았습니다 여야는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까지 나서면서 협상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여야 3당은 오늘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하는 '2+2+2 회동'을 처음으로 열고 본격적인 예산안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여야 3당은 쟁점 예산은 이 협의체를 통해 논의하고, 이견이 크게 없는 나머지 사안은 국회 예산결산위 소위에서 타결하기로 했습니다 쟁점예산 협상테이블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1호 공약인 공무원 증원을 비롯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문제, 아동수당,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제정, 남북협력기금 등이 올랐다고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가 밝혔습니다 앞서 여야 지도부는 예산안 처리 시한을 앞두고 치열한 기싸움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회의에서 "이번 예산은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이라며 "정부가 제대로 일 할 수 있도록 야당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극단적 포퓰리즘 예산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삭감할 것은 반드시 삭감해 국민 혈세를 지켜나가겠다"며 "현재의 국회 상황이 여소야대라는 점을 명심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두 갈래 협상을 통해서도 여야가 오는 30일 자정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지 못하면 다음달 1일 본회의에 정부 제출 예산안이 자동부의됩니다 만약 야당의 반대로 정부안이 부결될 경우 준예산을 편성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