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르면 오늘 인양 돌입…일정 차질 가능성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초점] 이르면 오늘 인양 돌입…일정 차질 가능성도 [출연 : 정운채 전 SSU 해군해난구조대장] 당초 한국, 헝가리 양국 정부는 오늘부터 유람선 인양을 시작할 계획이었습니다 인양을 시작하려면 대형 크레인이 일단 사고현장에 도착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수위 탓에 침몰 현장을 몇 킬로미터 남겨두고 정박 중입니다 관련 소식 정운채 전 SSU 해군해난구조대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실종자 수습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실종자들의 시신 수습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만 실종자 시신 3구가 발견됐습니다 어떻게 발견된 건가요? [질문 2] 추가 발견에 대한 기대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요?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이번엔 인양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르면 우리시간으로 오늘 저녁쯤 선체 인양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상황을 보니까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배를 끌어올릴 대형 크레인을 이동하는 중 난관에 부딪혔는데요? [질문 4] 이후 강 수위를 보고 크레인 이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요 만약 당장 수위가 더 낮아지지 않으면, 낮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는 건가요? [질문 5] 만약 인양이 진행된다면 과연 어떤 방법으로, 또 어떤 순서로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먼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6] 허블레아니호의 무게가 50여t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선내 안에 물 안에 있는 만큼 크레인이 들어올려야 할 무게는 더 클 것 같은데요 크레인이 감당해야 할 무게가 어느정도 될까요? [질문 7 공개된 수중 음파 사진을 보면 선체가 비교적 온전한 상태인데요 혹시 배를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두 동강이 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옵니다 허블레아니호가 무려 70년이 된 노후 선박이기 때문인데요 어떻게 해야 최대한 안전하게 인양할 수 있을까요? [질문 8] 선체 안에서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잖아요 그래서 인양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실종자 유실에 대한 대비책도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질문 9] 침몰한 유람선이 머르기트 다리와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래서 인양할 때 각도를 잘 맞춰야 한다는 얘기도 나왔었는데요 그런데, 어제 있었던 브리핑을 들어보면 또 각도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는 것 같아요? [질문 10] 레인 장비만 도착하면 인양 작업을 바로 할 수 있나요? 완료까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지금까지 정운채 전 SSU 해군해난구조대장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