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1일(수) 새벽묵상 민수기10장 "행진"

민수기 10장 행진 21 7 21 수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을 떠나 행진하는 장면입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한 후 호렙산이라고도 하는, 시내산 아래까지 와서 거의 일 년 가까이 머물렀지요 그 시간 동안에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가서 십계명과 성막의 설계도를 받아옵니다 그때 산 아래에서는 아론이 금송아지를 만들었구요 그 시내산 아래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대로, 브살렐과 오홀리압 등 재주 있는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의 헌신으로 성막을 만들고, 레위기의 율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어제, 출애굽 한 후 광야에서 맞는 첫 번째 유월절을 1월 14일에 잘 지키고, 한 달 지나 부정해서 제달에 유월절 못 지킨 사람들까지 2월 14일에 유월절을 다 지킨 다음, 2월 20일에 드디어 구름이 성막에서 떠올랐습니다(11)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구름을 따라 출발했습니다(12상) 이제부터 드디어 이스라엘의 광야 40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잘 알지만, 이스라엘의 광야 40년이 그리 신실하고 착했던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는 이스라엘의 광야 40년을 통해서 반면교사를 삼아야 합니다 오늘, 10장에서는 이스라엘 진영이 나아가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미 민수기 2장 3장에서 다 배웠습니다 이런 모습이었지요 법궤가 앞서가고, 제 1대로 유다지파와 잇사갈 스불론 지파가 나아가고, 그다음 레위지파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을 메고 가고(17) 그다음 시므온, 르우벤, 갓 지파가 행진하고, 그 다음 고핫자손들이 성물을 메고 행진했습니다(21) 우리의 삶은 광야로 설명 될 수 있습니다 불순종하고 원망하기보다 순종하고 감사하는 매일매일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