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자루 폭행' 학생들에 교육적 징계 "학교서 끌어안겠다"

'빗자루 폭행' 학생들에 교육적 징계 "학교서 끌어안겠다"

'빗자루 폭행' 학생들에 교육적 징계 "학교서 끌어안겠다" 지난해 말 경기도 이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빗자루 폭행' 사건과 관련해 학교측이 가해학생들을 교육적으로 포용하는 징계를 내렸습니다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이천 A고는 기간제 교사를 빗자루 등으로 폭행하거나 동영상을 찍어 유포한 학생 6명 중 폭행을 주도한 2명에게 최근 '특별교육 이수 5일' 처분을 했습니다 이들은 위기학생 상담기관에서 예방교육을 받은 뒤 학교로 복귀합니다 폭행에 가담하거나 관련 영상을 SNS에 유포한 다른 학생 4명에게는 법원이 수사기록을 남기지 않고 직접 학생들을 선도하는 '학교장 통고' 조치를 했습니다 앞서 학생선도위원회는 폭행가담 학생들을 최고 퇴학 처분해야 한다는 의견을 학교장에게 권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