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에 건강관리 주의..."면역력·체온관리 중요" / YTN 사이언스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 주의..."면역력·체온관리 중요" / YTN 사이언스

[앵커] 긴 무더위가 끝나고 갑자기 날이 쌀쌀해지면서 체력이 떨어지거나 몸 곳곳이 아프다고 느끼는 분들 많을 텐데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우리 몸의 균형이 깨져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염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평소보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교차 큰 가을철 건강관리 방법을 백종규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쉽게 몸이 피로하고 구내염이나 다래끼 등이 자주 생기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여름 동안 우리 몸은 열 생산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적응하게 되는데, 이런 상태에서 환절기를 맞이하면 몸이 적응하지 못해 쉽게 피로해지고 저항 능력도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이럴 때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들은 감기, 즉 호흡기 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급격한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 탓에 콧속 점막이 말라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저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김경우 /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는) 호흡기의 염증 변화와 기관지 수축을 일으킬 수가 있겠고요 건조한 대기를 통해서 알레르기 항원 물 YTN 백종규 (jongkyu87@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