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한 단계 위로.. 지방의원 사퇴 잇따라

[안동MBC뉴스]한 단계 위로.. 지방의원 사퇴 잇따라

2018/03/16 14:58:26 작성자 : 정동원 ◀ANC▶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어제 의원직에서 물러나 고우현 부의장 직무대리 체제로 도의회가 바뀌었습니다 선거를 위해 지방의원직 사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만 선거법상 의원직 사직까지는 약 두 달의 시간이 있는데 왜 그만두는 걸까요? 정동원 기자 ◀END▶ 공직선거법은 지자체 장이나 의원이 당해 지자체 장이나 의원에 입후보할 경우 직을 유지할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도의원이 해당 지자체 도의원이나 도지사로 출마할 경우, 시 군의원이 해당 지자체 시 군의원이나 시장 군수로 출마하면 사퇴하지 않아도 됩니다 반대로 도의원이 해당 지자체를 벗어나 시장 군수에 출마하거나 시 군의원이 해당 지자체를 벗어나 도의원에 출마하면 선거 30일 전에 사퇴해야 합니다 아직 두 달 남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퇴하는 건 예비후보 등록의 혜택 때문입니다 선거사무소를 열 수 있고 명함을 돌리거나 지지 호소를 할 수 있는데 지자체를 벗어난 예비후보 등록은 사퇴해야 합니다 경북도의원은 현재 4명이 사퇴했습니다 ◀INT▶사직 도의원 끝이라는 굳은 결의도 다지고 자기 스스로, 지역 주민들한테 확고한 신념을 심어주기 위해서 반면 예비후보로서의 혜택을 포기하며 사퇴하지 않는 건 입후보 대상을 확정하지 못했거나 선출직의 신념때문입니다 ◀INT▶미사직 도의원 조례가 하나 올려놓은게 있어서 본회의때 통과 시키고 사퇴하려고 이번 지방선거는 시 군의원이 도의원으로, 도의원이 시장 군수로 출마하는 사례가 많아 현 의원직 사퇴가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