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추경, 시작부터 '삐그덕'…야3당, 공무원 증원 반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일자리 추경, 시작부터 '삐그덕'…야3당, 공무원 증원 반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일자리 추경, 시작부터 '삐그덕'…야3당, 공무원 증원 반대 [앵커] 야 3당이 일자리 추경의 핵심인 공무원 증원에 동의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국회를 찾아 시정 연설을 하며 야당의 협조를 구했지만 시작부터 삐그덕거리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정부의 일자리 추경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용호 /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특히 국민 세금으로 미래 세대에게 영구적인 부담을 주는 공무원 증원 추경은 동의할 수 없다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 자유한국당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은 일자리 추경이 세금 폭탄을 퍼붓는 '알바예산' 수준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내로남불'의 전형적 형태라고 봅니다 저희가 추경이 필요하다고 해서 추경을 빨리 2월 달에도 만들자고 얘기했는데, 당시에는 민주당이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 다만 한국당은 추경 심의에는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혀 협상의 여지는 남겨뒀습니다 민주당은 추경안이 6월 국회를 통과하려면 늦어도 20일까지 예결위에 추경안이 상정돼야한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의 반대로 진통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