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미국, 사용 가능한 '대북 군사옵션'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현장] 미국, 사용 가능한 '대북 군사옵션'은? [출연 :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기획이사ㆍ양욱 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북한의 ICBM 시험 발사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과 추가 제재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데요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기획이사, 양욱 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북한이 첫 ICBM 시험 도발로 미국의 '심리적 레드라인'을 넘어서자 미국은 역대 최고의 압박에 나섰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긴급 소집된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필요 시 막강한 군사력 쓰겠다"고 했어요? [질문 2] 북한의 ICBM에 대응해 미국이 사용 가능한 '대북 군사옵션'은 어떤 게 있습니까? [질문 3] 그렇다면 미국이 사드체계 조속한 배치를 우리 정부에 거듭 강하게 요청하는 것과 더불어 해상 미사일 요격수단도 증강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4] 미국이 본토로 빼냈던 전술핵무기를 주한미군에 재배치해 북한을 압박할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대북정책이 수립되기 전인 올해 초에 미국 의회와 정부 당국자들 사이에서 거론됐던 대북 선제타격 옵션도 주목되고 있는데요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미국은 북핵 문제 해결의 '키'를 쥔 중국에 대해서도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미국은 유엔 결의안을 위반한 북한과 무역하는 국가들에 대한 교역을 단절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죠 중국이 북한 무역의 9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발언은 사실상 미·중 무역 중단 불사 선언과 다름없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는 정상 간 회동을 통해 '공조'를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중국이 주장하고 있는 쌍중단과 쌍궤병행에 기초한 공동 성명을 내놓았는데요 쌍중단은 북한의 핵ㆍ미사일 활동과 한미 연합훈련의 동시중단을 의미하며, 쌍궤병행은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 평화협정 병행 추진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건 미국이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 않습니까? [질문 8] 이렇게 되면 북한이 의도한 새로운 대립 구도, 한미일 대 북중러 대립 구도가 형성되는 거 아닌가요? [질문 9]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처음 만나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데요 문 대통령, 중국의 입장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질문 10] 독일에서 역대 대통령들이 남북관계구상을 밝혔던 만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저녁에 있을 쾨르버 재단 연설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죠 어떤 내용이 담길까요? [질문 11] ICBM '화성 14형'을 미국에 보내는 '선물 보따리'라 칭하며 "앞으로 크고 작은 선물보따리 보내주자"고 한 김정은, 다음 수순은 뭐가 될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