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훈련' 미국 최신예 함정 5척 국내에

'독수리 훈련' 미국 최신예 함정 5척 국내에 [앵커] 한·미 연합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에는 해마다 두 나라의 최신 무기가 동원됐습니다 올해 훈련에 참가하는 미 해군의 최신예 함정 5척이 모두 국내에 입항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앵커] 미 해군 7함대 소속 함정 5척이 국내에 입항했다고 한미연합사령부가 밝혔습니다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야외기동훈련인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지스 구축함인 마이클 머피함과 존매케인함, 라센함, 최신예 연안전투함인 포트워스호와 구조함인 살보함입니다 우리 해군과 함께 해상사격과 함정기동 등의 훈련을 하는데 포트워스호는 국내 데뷔전입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얕은 해저 지형에 맞게 건조된 포트워스호는 57mm 자동화기와 미사일 21기 등을 적재하고 있습니다 미 해군의 무인헬기 파이어 스카우트도 탑재돼 있습니다 최신예 이지스구축함인 마이클 머피함 사거리가 3,100km에 이르는 토마호크 미사일은 물론 SM-2 스탠다드 대공미사일ㆍMK15 팰렁스 기관포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SH-60 시호크 헬기도 탑재돼 있어 잠수함 탐지와 공격 작전도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훈련에는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와 핵잠수함 샤이엔, B-2 스텔스 폭격기와 B-52 전략폭격기에다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F-22 랩터 등이 위용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