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의미있는 대타협…노동자 희생 강요 없을 것" / YTN

朴 대통령 "의미있는 대타협…노동자 희생 강요 없을 것"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노사정 대타협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동시장 개혁을 추진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노동자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쉬운 해고를 강제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오늘 국무회의 발언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번 노사정 대타협에 대해, 먼저 시대적 소명에 부응해 어려운 결단을 내려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동자들의 고뇌에 찬 결단이 결코 희생을 강요하고 쉬운 해고를 강제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대타협으로 우리 사회의 귀중한 사회적 신뢰 자산을 쌓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이번 합의는 1998년 외환 위기 당시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 협약 이후 17년 만에 성사된 사회적 대타협입니다 이번 대타협은 저성장과 고용 창출력 저하라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노동시장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 사회의 갈등을 대화와 양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또 하나의 귀중한 사회적 신뢰 자산을 쌓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노사정 대타협이라는 상생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회에서의 조속한 법률 통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념을 떠나 대승적 차원에서 노동개혁 법률안을 통과시켜 상생의 시대를 만드는 데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이번 대타협을 통해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합리적인 노사 관행이 정착되고, 기업들도 적극적인 투자와 신규채용 확대에 과감하게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청년 고용을 위한 재원 마련에 단초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청와대는 청년 일자리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