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차례 여진 발생…튀르키예, 3개월 비상사태 선포 / SBS

450차례 여진 발생…튀르키예, 3개월 비상사태 선포 / SBS

〈앵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선 아직도 여진의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450차례 넘게 여진이 이어지면서 추가 피해도 걱정입니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피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한 차례 지진이 지나간 뒤 조용해지는가 싶던 거리 또 한차례 들이닥친 지진에 건물들이 다시 무너집니다 멀쩡히 서 있던 도심 한복판의 건물이 힘없이 주저앉고, 도로 양옆의 건물들도 여진의 충격을 견디지 못합니다 [튀르키예 방송국 기자 : 구조작업을 취재하러 가던 도중 굉음과 함께 2번의 여진이 잇따랐습니다 제 왼쪽의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 튀르키예 남부 가지안테프에서 규모 7 8의 지진이 발생한 지 9시간 후 카흐라만마라슈에서 7 5, 아디야만에서 규모 5 3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튀르키예는 첫 번째 지진 이후 현재까지 455건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진 피해를 본 10개 주를 재난 지역으로 지정하고 3개월 동안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에르도안/튀르키예 대통령 : 지진이 발생한 10개 도를 비상 사태 발생 지역으로 선포합니다 ] 튀르키예를 돕기 위한 65개국의 지원 손길도 이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군 인력 등 총 118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가 군 수송기를 타고 현지로 출발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물론,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도 구조대 파견에 나서는 등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향한 국제사회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준희) ☞더 자세한 정보 ☞[튀르키예 지진 · 재난]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튀르키예 #지진 #재난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