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9 재보선 야당 분열...새누리당 '어부지리'? / YTN
[앵커] 오랜 정치적 경륜과 또 따뜻한 시선으로 여러분께 정치를 정말 냉정하게 분석해 주실 한반도평화재단 한화갑 총재를 스튜디오에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가 정동영 전 장관 출마, 본인을 조금 이따가 직접 연결을 해 볼 텐데 정동영 전 장관의 출마를 일단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같은 호남 출신 정치인으로서요, 대표님께서는요? [인터뷰] 저는 제가 출마를 권유한 적도 없고 상의받은 적도 없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답하기가 좀 뭐라고 해야 될지 참 곤란합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저는 정동영 전 의원이 결정을 잘 했다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어떤 의미에서 그런 겁니까? [인터뷰] 정치의 변화를 갈망하는 것은 비단 전라도에서 신당 태동을 바라는 사람만은 아닙니다 전 국민이 현재의 정치 행태에 대해서 변화해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변화가 올 수 있는 계기는 선거입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를 통해서 야당이 심판을 받고 여당에 대해서 강력한 대안세력의 태동을 예고함으로써 앞으로 한국 정치발전에 보탬이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지금 정동영 장관이 얘기를 했던 야당 심판론 그리고 지금 현대의 야당은 여당의 이중대다, 지금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아까 아침에 저와 YTN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뭐냐하면 과거에 민정당 시절 2중대였는데 그런데 지금 새정치민주연합 하는 짓을 보면 비슷하다는 논조로 말씀을 하셨는데 동의를 하십니까, 대표님은요? [인터뷰] 저는 그런 면에서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은 과거에 민한당과는 다릅니다 과거에 민한당은 2중대고 창단 때부터 전두환 정권이 만들어낸 정당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은 여당과 퇴임하고 그리고 충성스러운 야당의 자세를 안 가져서 문제가 있는 것이지 그런 2중대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야당이 바껴야한다는 것은 야당이 국민의 입장에서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고 친노 입장에서 친노의 이익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볼 때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정동영 전 의원이나 천정배 전 의원이 과거에 당을 깨고 나가고 그랬잖아요, 열린우리당 만들고요 또 탈당을 하고 그런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흠결이 될 수는 없습니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