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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MBC뉴스]포항시의회 시정질의
포항시의회는 오늘 '제247회 임시회'에서 3명의 의원들이 7대 의회 마지막 시정질의를 했습니다 김상민 의원은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인 SRF 시설 준공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물었습니다 이에대해 포항시는 2009년 예산 1,292억원 규모로 시작한 SRF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부족한 지방비 38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70%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경열 의원은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법적 기준 초과 원인에 대한 책임 소재를, 김성조 의원은 장성동 미군 저유소와 캠프리비 부지활용 방안을 요구했습니다 포항시는 2012년 방류수 수질 기준이 3배나 강하게 개정돼 시공 당시 설계 기준이 반영되지 않았고, 미군 저유소 등은 국방부와 소송에서 패소해 매입이나 무상 사용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