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내는 증평 에듀팜ㅣMBC충북NEWS

속도내는 증평 에듀팜ㅣMBC충북NEWS

◀ANC▶ 중부권 최대 테마파크가 될 증평 에듀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필요 자금 1,600억 원 가운데 1/3 정도가 투입된 가운데, 내년까지 국내에서 가장 긴 루지 코스와 식물원, 양떼목장 등이 1차로 개발됩니다 허지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비포장 길을 달린 5분여 만에 아직 미완성인 골프장 코스가 나타납니다 공사 시작 8개월여 만에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3월 대중 골프장으로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민선 5기 증평군의 역점 사업인 에듀팜 테마파크 중부권 최대인 300만㎡ 규모로, 에버랜드의 4배 크기로 개발됩니다 내년 상반기 중 양떼목장과 국제정원, 식물원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들어섭니다 [허지희] 뒤로 보이는 산 능선을 따라선 국내 최장 규모인 1 8KM 길이의 루지 코스가 개발됩니다 ◀INT▶ 서정범/블랙스톤 개발팀 실장(개발업체) 계약하고 중도금 들어가고 세금 들어가고 (현재까지) 투자된 금액이 한 500억 투자돼 있습니다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콘도와 복합연수원이, 원남저수지 주변으론 물놀이장과 수상 레저시설이 추진됩니다 현재 농어촌공사에 수면 사용허가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230억 원을 들여 진입로 등을 지원하는 증평군은, 연간 3,800억 원의 관광기대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루지코스 옆 스키장 개발은 환경영향평가로 아직 불투명한 상황 최종적으론 4개 슬로프를 지으려던 애초 계획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INT▶ 김효은/증평군 경제과 에듀팜 특구팀 만약에 다른 법적 제제가 있다면 계획변경을 통해서 다른 사업 구상이라든지 민간사업자와 조율을 하겠습니다 중부권에선 처음으로 추진되는 복합 리조트, 북부권에 치중됐던 충북 관광지도에 새로운 목적지로 추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영상취재 김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