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황희두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1번지 현장] 황희두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앵커] 뜨거운 이슈의 주인공을 직접 만나보는 [1번지 현장]시간입니다 여야가 총선기획단을 구성해 본격 총선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총선기획단 위원 중에는 특이한 이력으로 주목받는 분들이 있는데 민주당에서는 바로 이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네, 발표 날부터 화제를 모으면서 궁금증을 자아내서요 저희가 스튜디오로 직접 모셔봤습니다 27살의 황희두 위원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황희두 /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안녕하세요 [앵커] 아, 제가 이 뉴스1번지 하면서 모신 분 중에 최연소입니다 [황희두 /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아,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앵커] 저희가 앞서서 짤막하게 소개를 드렸는데 지금도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어, 누구지?' 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실 것 같아요 본인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황희두 /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네, 안녕하세요 저는 과거에 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다가 은퇴를 하고 이후에 비영리민간단체 청년문화포럼을 만들어서 사회에 활동을 해 오다가 최근에 또 유튜브를 시작한 후에 또 민주당 그리고 총선기획단의 위원으로 합류하게 된 황희두라고 합니다 [앵커] 네, 프로게이머부터 사회운동가, 유튜버까지 정말 다양한 이력을 갖고 계신데 이번에 총선기획단 위원 되면서 인터뷰 정말 많이 하고 계시거든요 [황희두 /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네, 맞습니다 [앵커] 오늘 올 때 혹시 뭐 알아보는 분들이라든지 인터뷰 잘 봤다, 뭐 이런 얘기 많이 들으실 것 같은데요 [황희두 /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네, 여기저기서 연락이 많이 오더라고요 친구들한테도 그 연락이 오고 제가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고 연락이 끊겨 있었던 주변 지인들한테도 갑자기 TV에 네가 왜 나오냐 이러면서 연락이 온 사람들도 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앵커] 네, 워낙 깜짝 인사다 보니까 어떻게 처음 민주당과 이렇게 연락이 닿아서 인연을 맺게 됐는지도 참 궁금하거든요 원래 권리당원이긴 하셨던 거죠? [황희두 /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네, 그냥 그 권리당원으로 투표권 행사하고 그러면서 활동을 해 왔는데 한 관계자 분한테 연락이 왔었어요 근데 이게 오래 전에 온 게 아니라 저도 좀 최근에 그 연락을 받았는데 그러면서 이제 제가 오히려 좀 아쉬운 점들을 많이 말씀을 드렸었어요 [앵커] 그 분께? [황희두 /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네, 그래서 뭔가 이런 내부의 좋은 정책이나 아니면 좋은 활동들도 되게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당 외부에서 보면 이제 저는 그 중간 역할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일반 친구들은 도대체 뭐 하냐, 답답하다 이런 얘기를 하고 당 내부에 보면 분명히 되게 좋은 정책들도 많은데 안 알려지는 것 같아서 내가 유튜브를 하면서 이런 걸 좀 알리고 싶다 라고 했는데 마침 그 뜻이 어느 정도 좀 맞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앵커] 네, 총선기획단 위원으로 이제 영입이 되고 나셔서 주변분들 반응도 좀 궁금합니다 가족들이나 친구들 이렇게 막 언론 인터뷰도 하고 하시니까 더 이렇게 뭐 여러 반응들이 있었을 텐데 어떻습니까? [황희두 /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주위에서도 일단은 저랑 생각이 다른 친구들이라도 신기하다고 그리고 좀 인상 깊었던 것은 막 국회의원 된 거 축하한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사실 제가 그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더 가져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정말 이렇게까지 관심이 없구나 라는 걸 좀 많이 느꼈어요 그러니까 총선기획단이 뭔지, 물론 그들이 잘못 됐다 이런 게 아니라 그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각자 살아가기에 바쁘고 그러다 보니까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보도나 이런 걸 다 볼 수가 없기 때문에 뭔가 이런 그 가교 역할을 계속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공개적으로 좀 정치적인 발언들을 많이 하고 있잖아요 이에 대해서 가족들의 반대라든지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