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에게 묻는 정국 현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1번지 현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에게 묻는 정국 현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1번지 현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에게 묻는 정국 현안 [앵커] 뜨거운 이슈에 대한 여의도 정치권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1번지 현장]시간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이번 주 나란히 총선기획단 명단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21대 총선 준비 체제 돌입하는 모습입니다 네, 각 당의 인선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는데요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을 직접 모셔봤습니다 3선의 윤호중 의원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윤호중 / 민주당 총선기획단장]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앵커] 네, 먼저 이렇게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윤호중 / 민주당 총선기획단장] 네, 감사합니다 [앵커] 12월 달 되면 이제 다음 달에는 이제 선대위도 또 구성이 될 거라고 하는데 시청자 여러분께 총선기획단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이고 좀 간단하게 설명을 좀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총선기획단장을 맡게 되셨을 때 어떤 느낌이 드셨는지 그리고 누가 제안을 하셨는지 여쭤 보겠습니다 [윤호중 / 민주당 총선기획단장] 네, 여러 가지 질문을 한꺼번에 주셔서요 우선 총선기획단은 이제 선거대책 위원회라는 소위 이제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하기 전까지 사전에 준비를 하는 그런 조직입니다 그래서 이제 과거에는 좀 선거를 한 2,3개월 남겨 놓고 구성이 되기도 했는데 올해는 이제 저희가 공천 절차라든가 이런 것들을 굉장히 좀 꼼꼼하게 진행을 하기 위해서 조금 더 일찍 선대위도 구성할 거고 또 기획단도 일찍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앵커] 누가 제안을 하셨습니까? [윤호중 / 민주당 총선기획단장] 당연히 이해찬 대표께서 제안을 하신 거고요 지금까지 우리 당은 대개 이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사무총장이 기획단장을 맡아 온 게 관례였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제가 이제 3선 국회 활동을 하는 동안 20대 국회 후반기가 제가 생각하기에는 최악의 국회인 것 같습니다 20대 국회 전반기 때까지만 해도 저희가 국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수렴해 가면서 국회가 탄핵이라고 하는 아주 어려운 일도 성사를 시켜낸 그런 국회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제 정권 교체가 되고 나서부터는 마치 탄핵 당했던 분들이 그대로 앙갚음해야 되겠다는 그런 것처럼 그 모든 것을 그 탄핵 이전에 탄핵 받았던 그 세력들이 받았던 이야기들 이런 것들을 그대로 되돌리는 반사 정치, 증오 정치 뭐 이런 것들을 하고 있어서 정말 이대로 놔두면 우리 국회가 더 이상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겠다 라는 생각에서요 이것은 이제 다음 총선이 21대 국회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 정치의 운명도 걸려 있고 대한민국의 운명도 걸려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무거운 마음에 맡게 되었습니다 [앵커] 그런 정쟁 없이 뭔가 주도적으로 국회를 끌어 나가려면 21대 총선에서 의석수를 상당히 많이 확보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윤호중 / 민주당 총선기획단장] 네, 의석수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만 정말 정쟁하지 않고 이 국정을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는 그런 국회의원들이 이 국회를 구성해야 되겠죠 [앵커] 네, 총선기획단 이야기 좀 해 보겠습니다 일단은 한국당과 비교를 했을 때 굉장히 호평을 받는 것 같아요 여성과 청년 비율이 높다, 가장 눈에 띄는데 어떤 점을 가장 고려를 하셨습니까? [윤호중 / 민주당 총선기획단장] 네, 저희는 이제 지금 우리 시대의 화두라고 할 수 있는 공정 또 혁신, 미래 이런 가치를 어떻게 하면 이 총선기획단의 인선을 통해서 보여 줄 수 있을까 라고 하는 것을 이제 주로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여성도 15명 중에 다섯 분 들어가고요 청년도 네 분이 포함이 되는 그런 이제 구성이 이루어지게 됐는데 뭐 그렇게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립니다 [앵커] 총선기획단 위원들 중에서 27살의 프로게이머 출신 황희두 위원이 여러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게 됩니까, 여기서? [윤호중 / 민주당 총선기획단장] 네, 우리 기획단은 이제 선거 전략과 그 다음에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