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비유강해 14: 씨 뿌리는 비유2 I 주승중 목사의 5분 메시지(#70)

예수님의 비유강해 14: 씨 뿌리는 비유2 I 주승중 목사의 5분 메시지(#70)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이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씨 뿌리는 비유”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두 번째 마음, 즉 “흙이 얕은 돌밭과 같은 마음”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며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씨앗이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진다”(마 13:5)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흙이 얕은 돌밭”이라는 말은 풀어서 설명하면 “흙으로 얇게 덮인 바위가 많은 밭”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런 곳에 떨어진 씨앗들은 싹은 금방 틔우지만, 수분이 부족하여 곧 시들어 버리고 맙니다 그렇다면 “흙이 얕은 돌밭과 같은 마음”이란 어떤 마음의 밭(토양)을 가리키는 것입니까? 우리는 크게 두 가지로 살펴볼 수 있는데, 먼저 ‘흙이 얕은 돌밭과 같은 마음’은 토양이 깊지 못한 얄팍한 마음을 가리킵니다 이런 마음은 흙이 얕게 뿌려진 얄팍한 마음으로서, 감정으로 주님을 믿는 사람들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 마음속에 돌들이 숨어 있어서 말씀의 뿌리가 깊이 내려가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그 말씀이 마음의 깊은 데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겉사람의 감정 차원에만 머물고 맙니다 신앙의 뿌리를 얄팍한 자기감정에 내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신앙의 토대를 우리의 감정에 두어서는 안 됩니다 내 감정이 어떤 상태에 있든지,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흔들림이 없이 충성을 다하는 것이 성숙한 신앙인입니다 저는 바라기는 우리 주안의 모든 성도님들은 우리의 감정이 아닌 오직 주님의 말씀에 우리 신앙의 뿌리를 깊게 내리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 한 가지 “돌밭과 같은 마음”이란 상처로 가득 찬 돌덩어리와 같은 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런 마음의 돌들은 주로 우리의 아픈 상처들을 통해 생깁니다 내면의 상처가 깊을수록 그 심령에 응어리진 부분이 점점 돌처럼 굳어지고, 마침내 돌덩어리처럼 되고 맙니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주안의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어떻게 “돌 밭 같은 우리의 마음”을 “살 같은 부드러운 마음”(옥토와 같은 마음)으로 바꿀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두 가지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데, 먼저 첫째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의 방망이로 우리의 돌과 같은 마음을 부스러뜨려야 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말씀한 적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렘 23:29)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이 불과 같다는 것은 그 말씀에 죄인을 거룩하게 변화시키는 정련(精鍊: 정제하여 순도 높은 금속을뽑아내는 것)의 기능이 있음을 뜻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부수는 방망이와 같다는 것은 말씀이 인간의 완고하고 완악한 마음을 깨뜨리는 힘과 능력이 있음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돌덩이와 같이 굳어지고 완악한 마음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방망이로 부수어져야 합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로 우리의 돌밭과 같은 마음이 살 같이 부드러운 마음, 즉 옥토로 변화되려면 우리는 창조의 영이신 성령님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에스겔 선지자가 이렇게 분명히 말씀한 바 있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겔 11:19)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을 섬기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 영을 주셔서, 그들의 돌 같은 마음을 옥토와 같은 부드러운 마음, 살 같은 부드러운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돌 같은 마음의 소유자는 오로지 하나님의 영, 곧 창조의 영이신 성령님의 사역으로만 변화가 가능합니다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 도저히 깰 수 없는 완악하고 딱딱한 마음에는 성령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의 비가 내려야 합니다 성령의 단비가 흠뻑 내리면, 돌 같이 딱딱해진 마음도 부드럽게 변화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돌짝밭과도 같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모든 바윗덩어리들이 부숴지고 깨어져 우리의 마음이 살 같은 마음으로 변화되기를 위하여 늘 성령충만함을 간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주안의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이 비유의 말씀을 통해 우리 각자의 마음의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심령의 밭이 혹시 “얕은 흙이 덮인 돌밭”과 같다면, 바라기는 하나님의 말씀의 방망이로 우리의 딱딱한 바위 같은 마음들이 부서지고, 또한 성령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의 단비, 성령의 단비가 우리의 심령 위에 내려, 우리의 마음이 살 같이 부드러운 심령이 되어 100배의 결실을 맺는 그런 복된 삶을 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안장로교회 #주승중목사 #5분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