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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MBC뉴스]R안동삼원)세계석학초청 영주댐 현장조사
2014/12/11 15:17:35 작성자 : 이호영 ◀ANC▶ 하천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버클리대학의 콘돌프교수가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내성천과 영주댐 현장을 답사하고 4대강 사업의 재자연화를 주장했습니다 이 호 영 ◀END▶ 환경운동연합과 콘돌프 교수가 처음으로 찾은 곳은 영주댐에서 상류로 13km 떨어진 유사조절지 고정보설치현장입니다 이 유사조절지는 댐으로 유입되는 모래를 상류에서 막기위한 것으로 모래가 많은 내성천 특성상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됐습니다 내성천 상류에서 나오는 모래는 21만 8천세제곱미터입니다 이 유사조절지와 영주댐이 완공되면 이중 15%인 3만 2천세제곱미터만 댐하류로 내려갑니다 결국 영주댐 하류인 무섬마을과 회룡포에는 모래부족현상이 심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답사자들은 또 담수를 앞두고 있는 영주댐 본댐을 둘러보고, 댐사업이 하천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했습니다 ◀INT▶정수근 국장/대구환경운동연합 --영주댐은 쓸모없어진다 영주댐 일대를 둘러본 콘돌프 교수는 하천의 건강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댐을 건설하기 보다 자연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콘돌프 교수/미국 버클리대학 "4대강과 같은 사업은 유럽과 북아메리카, 일본에서는 절대 하천복원사업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하천복원 차원과는 상당히 다른 사업입니다 " (s/s)이번 현장답사는 영주댐이 있는 내성천과 경천대,구미보 등 낙동강 4대강 사업현장에서 이뤄졌습니다 이들은 영주댐과 낙동강 4대강 사업장 답사를 통해 내일(오늘)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사업과 댐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공론화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