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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MBC뉴스]R]신도청 시대의 바람
2016/02/22 17:54:45 작성자 : 이정희 ◀ANC▶ 안동-예천 신도청시대, 도민은 어떤 바람을 가지고 있을까요? 각계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이정희 기자 ◀END▶ ◀VCR▶ 이제서야 제자리를 찾은 경북도청, 뭣보다 그동안 소외됐던 북부권 발전에 물꼬를 터주기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INT▶한동수 청송군수 "안동만 한정하지 말고 경북 북부권 전체, 1시간 이내 생활권이니까 이 전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생각해서 공동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좀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 " ◀INT▶정해영/예천군 기획감사실장 "신도시 주변 배후도시에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필요하고, 중부내륙철도 신도시 경유노선이 이번에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누락됐는데,반드시 재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되지 않겠나 " 농도인 만큼 농민들의 기대도 적지 않았습니다 ◀INT▶유희순/상주시민 의정참여단장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여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농업중심 도시 경북 북부지역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 ◀INT▶조원희/상주시농민회장 "경북도와 대구시가 농업,먹을거리로 협력하는 관계가 많이 부족한데, 소비지로서의 대구와 생산지로서의 경북이 협력할 수 있는 체계가 만들어지기를 기원합니다 " 유교문화 가치의 진흥, 착한 경제,따뜻한 자본주의로 대변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도 신도청시대 경상북도의 역할로 꼽았습니다 ◀INT▶한대규 /안동 지역사회적경제 허브센터 사업팀장 "지금까지는 대도시 중심의 사회적경제 정책이 진행돼 왔습니다 (이제는 경북 특성에 맞게) 도 농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이 많이 반영되고 수립됐으면 " ◀INT▶임대식/성균관 청년유도회중앙회장 "선현들의 정신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를 이어 받아서, 도청이 앞장 서서 그런 가치를 추구해 나가는 (역할 했으면 합니다)" 도청 이주민들은 4년째 비닐하우스 컨테이너촌에서 살고 있는 자신들에게도 이제는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INT▶안도여(85살) /안동시 이주민 집단거주지 '희망마을' "(공동으로) 작은 산을 사 놨어요 허가가 안난다니까 얼른 집을 지어서 (컨테이너촌에서) 나가도록 허가해 줬으면 (좋겠어요)" 주민들의 환영과 고마움에 이제는 경상북도가 답해야 할 때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