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 확산...병원 이름 공개해야 하나? / YTN
[김정현, 서울 한남동] "정확하게 공개를 하는 게 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유언비어가 많이 퍼지고 있다 보니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 유언비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 [송근재, 서울 상암동] "만약에 공개를 한다고 하면, 병원 입장에서는 그것을 꺼리고 또 그런 심각한 전염병이 발병했을 때 이에 대해서 진료 거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직은 공개하는 게 조금 성급하다고 생각됩니다 " [김정현, 서울 염미동] "메르스 공개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공포감이 많이 커지는 것 같고 정부가 하는 것에 대해서 신뢰가 안 가는 입장이기 때문에… 100% 공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메르스 병원 이름 공개 논란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는데요 메르스 환자들이 입원하거나 치료받은 병원 이름, 공개해야 할까요? 논란이 거세지자 여론 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YTN 단독으로 첫 공개합니다 국민이 대비할 수 있도록 병원과 지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82 6%로 과도한 불안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공개해서는 안 된다라는 의견 13 4% 보다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잘 모르겠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4 0%에 불과합니다 이번 조사는 6월 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보정했습니다 응답률은 5 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 4% 포인트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