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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중일 정상회의...3국 공조 복원 시험대 / YTN
[앵커] 어제 한중 양자회담에 이어 한중일 정상회의가 잠시 뒤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일본의 과거사 문제와 안보법제, 남중국해 분쟁 등 민감한 외교 현안이 많아 회의 결과가 관심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순표 기자!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3국 정상들이 모두 청와대로 모이죠? [기자] 잠시 뒤 이곳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일본 총리가 정상회의를 갖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어제 우리나라를 방문해 박 대통령과 이미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아베 총리가 회의 참석을 위해 1시간 전 쯤에 전용기 편으로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3국의 정상들이 정상회의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이는 지난 2012년 5월 베이징 회의 이후 3년 6개월 만입니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는 박 대통령이 지난 9월 중국 전승절 행사 당시 시진핑 주석에 회의를 제안하면서 이뤄졌습니다 때문에 우리 정부의 주도로 정상회의가 재개된 것 자체가 '3국 공조 복원'이라는 측면에서 상당한 진전이라는 평가입니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이야기입니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2012년 5월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5차 한일중 정상회의 이후 약 3년 반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협력이 정상적으로 복원되고 이에 따라 3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앵커] 그렇다면 오늘 정상회의 결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기자] 일단 북핵과 미사일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는 3국 정상의 공감대가 있습니다 때문에 북한의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등에 반대한다는 점을 공동선언문 등을 통해 명확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회의 결과를 낙관하기는 이릅니다 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 일본의 안보 법제, 남중국해 분쟁 등 휘발성 높은 외교 현안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상들이 공동선언문을 통해 3국의 협력 의지를 어느 정도 수위로 담아낼지가 최대 관심입니다 3국 정상은 회의를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상회의 결과를 직접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어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저녁 환영 만찬에도 함께 합니다 YTN은 3국 정상의 공동 기자회견을 직접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