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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②]정당지지는 반대..곳곳 접전ㅣMBC충북NEWS
[앵커] 지역구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승리지만, 여러 곳에서 박빙의 접전이 벌어져 충북 모든 후보 득표수를 합하면 미래통합당과 차이가 천6백여 표에 불과했습니다 정당 투표에선 오히려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을 앞섰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기자] 웬만한 선거구는 당선 인터뷰까지 마쳤을 시각 1%p도 안 되는 근소한 접전이 엎치락뒤치락 새벽까지 이어집니다 한표라도 역전하면 탄성과 환호가 "와~ 최현호! 최현호! 최현호!" 재역전의 순간엔 실망의 한숨이 반복되는 등 수차례 냉탕과 온탕을 수시로 오갔습니다 "아 짜증나!" 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청주서원과 상당, 중부3군 등 3개 선거구의 여야 6개 캠프에서 이같은 접전이 이례적으로 동시에 치러졌습니다 이들 3개 선거구 모두 승패를 가른 득표율 차이는 3%p [정정순 당선인/더불어민주당(청주상당)] "정말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가슴 졸였다는 그런 말씀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만큼 아마 상당히 초박빙이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 CG) 충북 모든 선거구에서 져도 40% 이상 지지를 받았고, 이겨도 50%대 지지율에 머물렀습니다 CG) 여기에 충북의 정당 지지율은 미래한국당이 36%로, 오히려 31%인 더불어시민당보다 높았습니다 [이장섭 당선인/더불어민주당(청주서원)] "그래도 또 내면을 들여다보면 너희들도 긴장하고 잘 해야된다 이런 의미도 함께 포함돼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겸손하게 " 충북 8개 선거구에서 모든 후보의 득표수를 더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1만 5천9백여 표, 미래통합당이 41만 4천3백여 표로 천6백여 표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이채연입니다 (영상취재 이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