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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시진핑, 북경호텔서 오찬회동 관측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김정은-시진핑, 북경호텔서 오찬회동 관측 [앵커] 베이징 방문 이틀째를 맞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오찬 회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오찬이 끝나면 바로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준삼 기자 [기자] 네, 김정은 위원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시진핑 주석과 회동을 갖고 그야말로 찰떡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 위원장의 전용차량은 정오쯤 최고급 호텔인 북경반점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이 호텔은 중국을 방문하는 정상급 외국 귀빈과 고위 관리들이 주로 묵는 숙소로, 다양한 중국 요리로도 유명합니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은 현재 이곳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현재 호텔 외부에는 귀빈 전용 구급차와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차량까지 배치됐고, 호텔 주변은 오전부터 통제가 시작됐습니다 [앵커] 김 위원장이 오전에는 중국의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았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 차량은 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쯤 숙소인 조어대를 나왔습니다 이 차량 행렬에는 6대 정도의 버스와 구급차도 따라 붙었고 중국 경찰들이 동쪽 지역 교통 통제에 들어간 사실도 포착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중국 첨단기술의 요람인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에 있는 제약회사 동인당 공장을 방문해 30분 가량 둘러봤습니다 이번 방문은 북한 산간에 약초가 많은 점을 고려할 때 약초산업을 현대화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 위원장 부부는 오후에 베이징역으로 이동해 특별열차 편으로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베이징역에는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가 도착해 귀국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돌아가는 길에 톈진이나 동북 지역을 방문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귀국일정은 아직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연합뉴스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