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집단폐렴, 발원지 '동물사료 실험실' 추정 / YTN 사이언스

건대 집단폐렴, 발원지 '동물사료 실험실' 추정 / YTN 사이언스

건국대에서 발생한 집단폐렴과 관련해 방역 당국이 동물 생명과학대의 동물사료 개발 실험실 2곳을 진원지로 보고 정확한 병원체와 이동 경로 파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 조사자문위원단은 의심환자 55명 중 17명이 동물사료 개발과 관련된 실험실에서 발생했다며 실험에 사용된 사료와 화학물질 등을 토대로 다양한 가설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실험실에서 어떤 방식으로 병원체가 퍼져나갔는지 등 집단 감염 경로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공조시스템보다는 실험실 연구자나 이곳에서 쓰이던 사료 자체가 병원체의 주요 이동 경로가 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아영[cay24@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