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1번지 현장]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1번지 현장]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출연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앵커] 민주당의 새로운 사령탑이 된 이낙연 대표가 취임 한 달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많은 논란을 겪은 민주당에게는 지난 한 달이 그리 녹록지만은 않은 시간이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최인호 의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인호 / 민주당 수석대변인] 안녕하십니까 [앵커] 추석 연휴 전날 바쁘실 텐데 이렇게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인호 / 민주당 수석대변인]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앵커] 네, 이낙연 대표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최인호 의원께서 수석대변인 맡고 계시기도 하고 또 워낙 이낙연 대표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계시기 때문에 취임 한 달 동안 달라진 리더십이라고 하면 어떤 걸로 요약을 할 수가 있을까요? [최인호 / 민주당 수석대변인] 이낙연 대표께서는 취임에 당 운영의 원칙으로 기민하게 대응하자, 또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자, 또 유능한 정당의 면모를 보이자 이렇게 세 가지를 제시하셨는데 [앵커] 그랬죠 [최인호 / 민주당 수석대변인] 네, 코로나 국난 극복 이 부분에 집중적인 노력을 많이 하셨죠 특히 코로나로 인해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자영업자들 소상공인들 그분들을 직접 현장에서 어려움을 듣고 또 해결책을 같이 만들어 가고 또 정부에게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이런 민생행보를 어느 대표님 시절보다도 많이 강화를 했고요 특히 코로나 방역과 관련된 산업체를 방문하시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을 위한 안전뿐만 아니고 이 산업들의 생산품들이 세계로 수출해서 많은 성과를 갖고 있습니다 이게 우리가 말하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산업들이다 이렇게 해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이와 관련된 업체 방문이 있고요 또 저희들이 한 달 동안 가장 성과라고 볼 수 있는 것은 기민한 대응입니다 특히 윤리감찰단을 취임하시자마자 구성을 하시면서 우리 당에서 여러 가지 문제였던 이상직 김홍걸 의원에 대해서 아주 원칙적인 처리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당의 가장 달라진다는 것은 기민하고 또 4차 추경을 여야 합의를 이뤄서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지 11일 만에 역대 추경 사상 가장 최단 시간 내에 통과시켰거든요 그런 기민함도 있지만 유능함을 보였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앞머리에 제가 녹록지 않은 시간이라고 했는데 말씀 들어보니까 녹록했던 시간이네요 [최인호 / 민주당 수석대변인] 참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만 중심을 잘 잡으시고 또 기민함과 유능함을 보여갖고 앞으로 더 강할 것이다 하는 것을 예고했던 한 달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네, 기민한 대응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다소 이낙연 대표하면 이미지가 지나치게 신중한 게 아닌가, 이런 이미지가 많이 선입견이 많이 있었는데 기민한 대응에 있어서 말씀하신 것처럼 김홍걸 의원이나 이상직 의원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어떤 그런 윤리감찰반의 그런 태도들 그 다음에 이 조사들 최근 들어서는 이런 얘기도 했네요 소속 의원들이나 지자체장 지방의원들 다주택 보유나 어떤 이 과정들 그리고 비위에 대해서 윤리감찰단이 이걸 조사해라 라고 이것도 어떻게 보면 기민한 대응의 일환이 아닌가, 2라운드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습니까? [최인호 / 민주당 수석대변인] 그렇습니다 저희 당은 1가구 1주택의 원칙을 국민들에게 약속을 했죠 그 약속들이 과연 잘 지켜지고 있는지, 특히 국회의원이나 또 선출직 공무원들 지방의원들까지 그 실태를 조사하고 점검해서 혹시 문제가 있다면 그런 부분들을 원칙적으로 처리해 나간다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그런 모습이 아닌가 그런 측면에서 우리는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 윤리감찰단의 활동을 할 것이고 그런 면에서 어제 대표께서 조사를 착수 지시를 했습니다 [앵커] 그런 1가구 1주택을 원칙으로 하되 다주택 보유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허점이나 꼼수가 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