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조국 청문회 무산 위기…남은 변수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조국 청문회 무산 위기…남은 변수는? [출연 :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다음주 월요일로 예정됐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청문회 증인을 둘러싼 여야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서인데, 남은 변수 짚어봅니다 이런 가운데 조국 후보자는 직접 지지자들을 향한 감사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오늘의 이슈,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합니다 [질문 1] 조 후보자, 다른 질문에는 말을 아끼면서도 자신의 지지층을 향해 처음으로 메시지를 내놨어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지난 9일 이후 3주 가까이 계속해서 조 후보자가 출근길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달라진 점 혹은 변화된 모습과 메시지에 총평을 해주신다면 어떻습니까? [질문 3] 일단 유시민 이사장의 발언 하나씩 좀 떼서 볼까요 조 후보자에 대해 법 위반은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1] 유시민 이사장이, 조 후보자를 향한 학생들의 사퇴 요구 촛불 집회를 한국당과 연결 짓는 발언은 발언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청년들의 박탈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4] 조 후보자 딸을 향한 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SNS 발언도 관심받고 있어요 "후보자의 자식까지 검증해야 하는 건 이해하지만 실력과 노력 폄훼 되는 건 심각한 부작용이다"이다 라는 건데요 문준용씨 역시 과거에 일들을 떠올리며 동병상련의 마음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질문 5] 국회로 가보죠 법사위에서 오늘도 조 후보자 청문회 증인채택을 두고 기싸움이 치열하리라 예상했었지만 아니었습니다 한국당 소속 여상규 위원장은 자리를 비웠고, 직무대행인 김도읍 간사가 논의할 안건이 없다면서 바로 산회시켰어요? [질문 6] 여야 모두 서로가 사실상 보이콧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표면상으로는 증인 채택 문제로 보여지지만요 큰 틀로 보면 민주당과 한국당 양쪽 모두 청문회를 열지 않거나, 지연시키려는 셈법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질문 7] 각자 셈법이 복잡해 보이는데요 청와대 역시 날짜가 더 미뤄지는 것은 원치 않았던 상황인데, 만약 여야가 다시 극적으로 합의를 한다면 앞으로 어떤 식으로 하게 될까요? [질문 8] 여기에 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편안 의결 역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한국당에서는 날치기라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앞으로 정치협상 없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는데요 민주당 역시 이런 후폭풍을 예상했을 텐데도, 선거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한 이유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선거제 개편안 내용을 보면요 일명 심상정 안으로 불리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인데요 국민으로서는 사실 자신의 표가 어떻게 사용돼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누구를 위한 선거제 개편안인가 하는 생각도 들 것 같아요? [질문 10] 선거제 개혁안 앞으로 법사위와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는데요 한국당의 강한 반발에 각 당도 속내를 들여다보면 당장 지역구의 위협을 받는 의원들은 개개인 셈법이 다른 상황입니다 과연 법사위 90일을 거쳐서 본회의 갔을 때 통과가 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