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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충북 NEWS 170404 '표류하는' 수상비행장
◀ANC▶ 국내 최초의 수상비행장이 제천 청풍호에 있는 걸 아십니까?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준공 2년 반이 다 되도록 개점 휴업 상탭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제천 청풍호에 들어선 수상비행장 과거 공연장으로 쓰던 45억 원짜리 수상아트홀 건물을 여객 청사로 활용하고, 그 옆에 20억 원 짜리 계류장 역할을 하는 접안시설을 붙였습니다 소형 비행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3만 6천 제곱미터의 수상 활주로까지 확보해 놨지만, 언제 취항할 지 기약이 없습니다 제천시가 5년간 독점 운영을 맡긴 민간항공업체가 3년이 지나도록 국토부 필수 관문인 항공운항증명 조차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식 취항에 필요한 항공운항증명이 차일피일 미뤄지자 업체의 운영 능력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INT▶ 홍석용 의원 /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11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며, 전국 최초의 수상 비행장 수식어를 달았지만, 지자체의 소극적 사업 추진에 수십억 혈세가 호수 위에 표류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